‘친환경 살균수 제조기’는 화도읍 이장 9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하고 화도농협의 후원을 받아 구입했으며 살균수 원액 1통으로 4톤의 살균수를 제조할 수 있다.
김용완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가 매일 방역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살균수 제조기를 구입해 화도읍민 모두에게 살균수를 나눠주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소멸되더라도 계속해서 마을 방역을 위해 살균수를 읍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시름이 깊고 담당 공무원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이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방역 소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공직자들도 더욱 더 힘을 내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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