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 위해 킨텍스 C4부지에 청보리 · 유채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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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 위해 킨텍스 C4부지에 청보리 · 유채밭 조성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3.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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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 킨텍스 도심 속 초록과 노란 물결의 이색적인 장관 연출
▲ 고양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 위해 킨텍스 C4부지에 청보리 ? 유채밭 조성
[서프라이즈뉴스] 고양시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의 킨텍스 유휴부지인 C4부지에 청보리·유채밭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의 전령사인 청보리와 유채밭은 26,400㎡ 규모로 조성되며 지금 씨앗을 파종하면 5월경에 초록과 노란 물결바다로 킨텍스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되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면 현 위치에 어려운 화훼농가를 위한 임시 화훼판매장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금회 파종작업에 큰 도움을 주신 고양시 농업인 단체인 가와지 영농 조합에서 감사드리며 청보리와 유채밭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을 만끽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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