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장 새빛교회 조남주 목사님을 비롯 16개 교회 목사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 관내 목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그간 교회별 자체 소독 실시와 예배 자제를 통해 하남시가 확진자 발생이 없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감염병 확산의 기로인 현 시점부터 1~2주간에 모든 시민들의 사회활동을 자제하는‘사회적 거리두기’필요함을 강조하며 지역주민과의 밀접한 교회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구성구 보건소장의 코로나 대응상황에 대한 보고청취로 시작됐다.
간담회에서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는“코로나19 상황이 발생이후 한 달 여 동안 교회별 자체 소독대책, 발열체크를 하고 예배 시 마스크 착용, 신도간 이격조치하고 자가 증상 이상자 출입을 제한하는 등 평소의 1/5정도만 참석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차원의 매뉴얼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성교회 김완규 목사는“마스크도 쓰지 않고 젊은이들이 출입하는 나이트클럽, 댄스교습소, 극장 등이 더 문제인데도 자체적인 방역대책을 마련해 최소한의 인원의 예배를 하는데도 예배를 한다는 자체만으로 특정교회와 같이 매도되고 있다”는 등 많은 의견이 나왔다.
저작권자 © 서프라이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