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공무원 및 도민 비대면 교육 강화
상태바
인재개발원, 공무원 및 도민 비대면 교육 강화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3.10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집합교육 연기에 따른 온라인 교육 등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서프라이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추진 예정인 교육과정을 “코로나 19” 심각단계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사이버 교육 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은 “도민 행복과 더 큰 제주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0년도 241개 과정 2만 9,956명에 대한 교육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자 했으나, 올해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던 집합교육 과정을 도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당분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코로나 19” 로 운영하지 못하였던 교육을 일단 3월부터는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을 통해 도민과 공무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비대면 교육과정으로서 공무원을 위한 ‘사이버교육’, ‘독서통신 교육’, ‘전화외국어 교육’과 도민을 위한 ‘사이버외국어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 인‘사이버교육과정’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 등 8개 과정을 추가해, 당초 10개 과정에서 18개 과정으로 개설했다.

‘독서통신 교육과정’은 당초 인원보다 50명을 추가한 250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재개발원은 원어민 강사와 1대 1로 말하기를 습득할 수 있는 ‘전화외국어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외국어사이버 교육’에 이어 ‘생활외국어 회화 방송’을 3월 중에 추진하기로 했다.

19개 언어가 제공되는 사이버외국어 교육과정은 제주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도민외국어교육” 시스템에 회원 가입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방송을 통한 ‘생활외국어 회화 교육’은 영어·중국어·한국어를 방송할 예정으로서 올해부터는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범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은 원내 집합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교육운영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연초에 계획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향후 교육일정 변경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확대된 인재개발원의 사이버 교육과정에 공무원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