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야생멧돼지 선제적 포획으로 ASF감염 완전 차단을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신속한 포획·사살을 위해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인원을 현재 23명에서 30명으로 7명 증원하고, 기동대기반(2인 1조 / 5개반)을 구성해 포획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시에만 출동하던 소극적 체계를 사전 예찰 및 발견 즉시 사살·포획 활동으로 변경, 적극적인 포획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에 사살·포획된 멧돼지는 ASF 검사용 혈액채취 후 현장에 매몰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포획 활동 시, 총기와 사냥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가급적 야간산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산행에 나설 때는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고발생을 막기 위해 시 SNS 채널·대시민 문자발송을 통해 관련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멧돼지 출몰 지역 읍면동에는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반상회 활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에 따른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프라이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