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한꿈카페는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2주간 스터디카페 체재로 운영한다.
청소년한꿈카페는 청소년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간에는 청소년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잔잔한 음악과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로 운영되며, 조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드게임과 댄스활동, 대화가 제한된다. 공부하러 온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간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이나 카페 등에 자리가 부족해 청소년들이 공부할 장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번 스터디카페 운영으로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청소년들이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청소년수련관은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한꿈카페 관계자는 “학업으로 늘 부담감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싶다”며 “청소년이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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