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평생학습원 4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를 찾아 떠나는 배움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8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별히, 이번 분기에는 최근 대중에게 취미생활로 각광 받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나의 식생활 문제점을 진단하고 내 몸에 맞는 음식 섭취법을 배우는 ‘힐링 약선음식’, 재무설계, 상속, 각종 금융정보 등을 통해 실제적인 노후설계를 돕는 ‘현명한 자산관리’, 장기 여행의 준비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한달에 한도시 유럽에서 한달살기’ 등이 준비 됐다.

교육일정은 10월 7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4회~12회까지 운영된다. 이화복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강사, 홍유진 대한여행작가협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매회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각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 가능하다. 송파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정원에 맞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금미경 교육협력과장은 “평생교육을 통하여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에 주력했다.”면서 “많이 참여하셔서 배움으로 더욱 풍성한 가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 평생학습원은 2009년 3월 설립되어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그간 구민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평생학습 공동체 지원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