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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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 환영”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8.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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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번 결정은 ‘학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

교육뷰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서프라이즈뉴스 김경남 기자
교육뷰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서프라이즈뉴스 김경남 기자
“우리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 동의 결정을 환영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고 환영한다고 입장을 내 놓았다.

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영성과 평가계획 수립부터 평가 시행, 평가 결과 통보, 청문, 교육부 동의 신청에 이르기까지 적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교육부가 최종 검토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 전환 자사고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번 결정이 오히려 학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부 결정을 계기로 고교서열화를 극복하기 위한 고교체제 개선이 이루어져 초·중등교육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은 “고교 입시경쟁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모두가 성장하는 일반고 전성시대 2.0’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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