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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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7.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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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일어나며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환이다.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영유아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더불어 장난감과 같은 집기를 청결히 관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히 회복되나, 일부환자에게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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