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이윤승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양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개원한 지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우리 의회는 ‘시민이 꿈꾸는 세상, 고양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으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선진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본회의 생방송 시스템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전자투표제 전면 도입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의회사무국을 조직 개편 했다.
고양시의회는 고양시 100만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집행부와 공동으로 힘을 보탰으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과 가정법원 설치 촉구 등 대외 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의장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최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지정과 관련 고양시가 덕양구와 일산 동.서구로 양분되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집행부가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에 이어 오후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4명의 의원들이 날카로운 비판가 함께 대안 제시를 예고하고 있어 집행부와의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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