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이재명이 생각하는 차이와 다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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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재명이 생각하는 차이와 다름의 의미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6.0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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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차이를 넘어 단결해야> 지난 4일 이재명 지사의 페이스북 제목 이다.

이 글에서 이 지사는 “이재명은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이재명의 성공 이라고 강조 해왔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재명 지사를 옥죄고 있던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가 모두 무죄 판결을 받고 이재명 지지자를 자처한 사람들이 민주당과 당원들을 공격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안타깝고 우려의 메시지를 보낸 이 지사는 내부갈등과 분열을 만들고 확대시키는 것은 자해 행위와 다를 바 없음을 언급하며 침착할 것을 당부 했다.

이재명과 함께하는 동지이고 지지자라면 작은 차이를 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동단결 할 것을 주문하며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으로 가는 ‘바른 길’ 이며 ‘빠른 길’ 이라고 글을 맺었다.

이 글의 댓글에 ‘민주당이 공정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이 공정해야 하는가? 주권자가 먼저인가? 당원이 먼저인가?에 대한 고민의 글과 ’그릇이 깨져 있다. 깨진 그릇을 지사님이 고쳐 줄거라 믿고 있는데 안 깨졌다고 하면 누굴 믿고 가나?’란 댓글을 두고 페이스북 에서 많은 내용들이 글로 표현됐다.

이 지사는 본인이 올린 페이스 북 글에 달린 댓글에 답장형태의 글 <아래 글 관련 논란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민주국가에서 정당은 특정세력이 아닌 국민의 것”임을 밝히며 “정당은 국민의 그릇이라 물을 담으면 물그릇인 되고 밥을 담으면 밥그릇이 된다.”며 정당의 정당성은 결국 당원들에 의해 결정되어 진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한 들 우리가 함께 이겨내야 할 상대와의 차이보다 클 수는 없습니다.”고 말해 차이는 다름이 아님을 강조 했다.

가짜뉴스 공급자와 싸우기 보다는 진실을 더 많이 알리는 것이 가짜뉴스를 이기는 것이며 물방울이 모여 강물이 되듯 기사에 댓글과 공감이라도 누르는 작은 실천이 ‘공정한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바른 길 이며 빠른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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