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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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5.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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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괄 보고와 함께 준비사항, 중점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며 효과적인 연습방안을 모색했다.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관리계획과 비상대비계획 등을 검토·보완하고 국기위기상황, 전시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국가총력전 차원 전시대비 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 등을 진행,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한다.

양주시는 이번 을지태극연습 기간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습 1, 2일차에는 자체사건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을, 3, 4일차에는 충무3종사태 발령부터 전쟁선포까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위기대응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29일에는 신규공직자 30여명이 포천시 소재 6군단 역사안보관을 방문해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해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30일에는 주민참여 실제훈련을 실시, 민·관·군·경의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국가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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