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과 시의회 그리고 포천시민들은 일심동체가 되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력한 투쟁으로 포천시의 열망을 대한민국에 알렸다.
결과,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7호선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낭보가 전해졌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지난 3월 포천시는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철도조기착공 협약식 가져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고삐를 바짝 당겼다.
포천시는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기에도 박차를 가했다. 포천시는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을 4월 1일 시범발행을 거쳐 4일 본격적인 발행에 들어갔다.
상품권은 5,000원권 10만장과 1만원권 10만장 등 총 15억원의 규모이며 향후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 수당인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를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수당은 분기별로 25만원, 산후조리비는 1회 50만원이다.
또한, 지난 3월 상품권가맹점을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 상품권가맹점을 3,000여곳으로 확대 했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포천지역 음식점, 미용실, 카페, 전통시장, 택시와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난 18일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을 살펴볼 수 있고, 주상절리 협곡, 폭포, 하식동굴 등 지질구조가 다양해 지질학적 보존 가치와 지질교육,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은 한탄강 포천 유역에서 지질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개관했다.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지질․고고․생태학적 특성 등을 총체적으로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지질생태체험관, 다목적세미나실, 강당,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7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결과는 2020년 4월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연환경을 홍보 할 수 있으며, 산업발전과 더불어 자연생태계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굴뚝 없는 산업 관광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의 발전은 포천의 다음세대를 키우는데 있다고 보고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019년 하반기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포천에 있는 7개 고등학교 모두를 2022년까지 각 학교별로 특색 있게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포천시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접경 지역인 포천시의 현실을 반영하여 도시화된 다른 시보다는 경기도 교육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재정 교육감의 말씀에서 우리 포천 교육 발전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기에 경기도 교육청의 역점 사업 특히 관내 고등학교 7개교 모두를 특색 있게 만들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박 시장은 포천시교육재단 설립 등 제7대 포천시장 공약사항 및 경기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통일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이 지난 2018년 12월에 밝힌 포천시에 대한 포부와 비전이 하나 둘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박윤국 시장이 꿈꾸는 포천시의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