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생활문화 활성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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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생활문화 활성화 본격 시동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4.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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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 관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축제, 청년 기획자 생활문화프로젝트 활동 지원 사업 등의 ‘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 ‘모두 다, 모여라’는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 시민 문화기획자, 관련 기관 담당자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축제 기획단을 모집해, 축제 전 과정을 함께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서구 지역 내에서 각각 소규모로 활동하던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를 한 데 모아, “함께 한다”는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며, 체험부스 운영 등 시민 누구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생활문화동아리는 5~6월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문화동아리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축제 기획단’에 지원해 축제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다. 축제 기획단은 오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청년 기획자 생활문화프로젝트 활동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주도적으로 관내 권역별 생활문화동아리와 연계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생활문화 활동 활성화의 실마리를 마련한다. 선정된 청년 기획자는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는 인천시 거주자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생활문화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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