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흥프렌즈’ 성황리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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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흥프렌즈’ 성황리에 출범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4.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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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위한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도시의 미래모습을 담을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미래시흥프렌즈 출범식과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의 미래상과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참여 ‘미래시흥프렌즈’를 모집한 결과 자발적으로 총 6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통, 경제문화,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앞으로 총 4회에 거쳐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시흥프렌즈’가 주민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소속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했다.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2035년까지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특색과 도시의 여건변화, 도시성장발전에 대비한 전략적 도시체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와 탄력적 도시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시흥 프렌즈’가 도시계획과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며 이를 시흥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미래시흥 프렌즈의 정책제안을 검토하고 국토계획평가협의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주민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하반기 경기도 승인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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