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황금시간 내 승객대피유도 등 역무원과 관계자의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서초소방서, 경찰서, 군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는 협조․지원체계를 점검하는 등의 목적으로 지하철 역사 내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초소방서, 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하철 승객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옥수서비스센터 고속터미널(3호선)역장은 “지하철 역사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재난발생 시 복잡한 건물구조로 인해 인명피해가 매우 클 것”이라며 “주기적인 시설점검 및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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