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무분별한 市 광고물 손본다.... CI, BI, 슬로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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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무분별한 市 광고물 손본다.... CI, BI, 슬로건 정비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3.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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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이미지 홍보에 예산낭비 방지 당부, 사유광고물도 광고심의 강화 방침

이재준 고양시장/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이재준 시장은 “오래전부터 관행처럼 각종 시설물 등에 설치된 CI, BI, 슬로건 등이 곳곳에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시정홍보물 이라도 기준을 정해 불필요한 광고물 정비를 지시했다.

민선 7기 들어 관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I, BI, 슬로건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수요 조사를 통해 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경비를 추정 한 결과 약 9억 원 정도가 소용 될 것으로 조사 됐다.

시는 과도한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전수 교체가 아닌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 빛바램 등으로 기능을 상실한 시 경계 지역의 표지판, 시청 및 구청, 공공청사 등 필요한 곳에 한해 약 1억5천4백만 원을 투입해 교체 등 정비를 추진했다. 또 차량에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CI 이미지만을 표시하도록 했으며, 가로등 불법광고 방지용 가림 시트 등은 시설물 노후로 자연스럽게 교체하거나 도시 경관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반영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공공광고물은 물론 사유광고물이라 하더라도 공공디자인심의회 및 광고물심의회 등을 강화해 불필요한 사용과 설치를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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