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최초 세무민원실에 무인공과금수납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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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세무민원실에 무인공과금수납기 설치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3.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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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협업 … 고지서 발급에서 납부까지 세무민원 ONE-STOP 처리 가능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가 지난 4일 본관 2층 세무민원실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민의 납세편의를 위한 은행용 무인공과금 수납기를 설치했다.

수납기는 구금고인 신한은행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OCR·MICR 지로 처리를 비롯해 계좌조회·이체 등 현금입출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수납기를 이용하는 납세자는 창구 대기시간을 줄이고, 담당직원은 부과·징수 등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구는 수납기 뿐 아니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세무민원실 벽면을 밝게 도색하고, LED 안내판과 휴대폰 충전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등을 설치해 원스톱 세무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정헌 세무관리과장은 “납세자 위주의 세무민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감 행정 도시, 강남’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모범·유공납세자에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품격 강남, 텍스&컬처 오피니언리더 과정’을 자치단체 최초로 세무분야에서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자기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오피니언리더를 배출해 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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