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자유한국당에 이런 사람은 없었다." 조대원 후보 전당대회서 최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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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자유한국당에 이런 사람은 없었다." 조대원 후보 전당대회서 최고 스타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2.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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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진정한 보수가치 실현 통해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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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고 이슈메이커가 등장했다. 그는 당대표로 나선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가 아닌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조대원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조대원 후보는 지난 14일 대전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이 갈아엎으라는 한국당 지도부 갈아 엎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또 김진태 후보를 연호하는 일명 태극기 부대들을 향해 ”김진태 데리고 우리당을 나가달라. 우리가 무슨 대한 애국당입니까?“ 라며 진정한 보수의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변화한 한국당, 당원에게 당당한 한국당, 자녀에게 한국당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정당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가장 중요한 지역인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조대원 후보는 “강자가 왜 강자인가? 힘이 있어도 절제하기에 강자다. 내가 잘못 했을 때 용서를 구할 줄 알기 때문에 강자다. 남이 잘못 했을 때 용서를 받아줄 수 있기에 강자다.”라며 대구.경북은 보수의 맏형으로서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에 계신 여러분 정말 잘못 했습니다.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라며 사과 했는데 이는 5.18 폄하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대신해 최고위원으로 나선 본인이 진심을 담아 사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대원 후보는 지도자론에 대해서도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 터진대 사매 주고 부족한데 채워 주고 크게 생각하고 멀리 보는 안목과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지도자입니다.” 라며 “저 조대원은 갈라지고 상처난 우리 자유한국당을 사매고, 화합시켜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는,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정당으로 바꿔 놓겠다.”고 선언했다.

대구.경북을 넘어 호남을 넘고 충청과 경기. 강원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저 북한까지 뻗어서 통일시대 강대국 반열에 우리 대한민국을 조대원이가 만들겠습니다. 라며 후보 연설을 끝냈다.

한편 조대원 후보는 지난 14일 ”김진태 데리고 우리당을 나가달라. 우리가 무슨 대한 애국당입니까?“란 발언이 김진태 후보를 비방 했다고 당으로부터 주의 및 시정 명령을 받았으며, 다음 자유한국당 합동연설회는 2월21일 부산.울산.경남.제주 당원을 대상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백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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