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대비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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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대비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워크숍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2.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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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년 집중준비기간 우수사례 공유 및 수업·평가 혁신 방안 토론

서울시교육청/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서울시교육청/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11일(월) The-K 서울호텔에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의 첫 출발점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을 통해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을 주축으로 올해부터 초·중·고 전체에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2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의 내실있는 운영 지원 방안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의 학교 현장 안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가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동안 학생 성장 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연간 학교 운영 계획 수립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년별, 교과별 학생 참여·협력중심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안정적으로 학생·수업 중심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의 역량 강화 연수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3월 1일자 전입예정자도 학교안 교원학습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 새로운 학교의 2월 집중과정 직무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지침을 개정하였다.

워크숍의 1부는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는 수업·평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의 구현 방법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이 소속 교육지원청별로 나뉘어 지역과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수업·평가 혁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실천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은 근무하고 있는 학교와 공동체에서 동료교사들과 수업나눔을 통해 협력하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서울학생 미래역량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의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한 중간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교사들의 수업분석 및 공유를 위한 공간으로 각 학교별 수업나눔카페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아울러 학교 안(밖)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수업·평가 혁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와 제안에 귀 기울이는 현장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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