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재진압 과정에서 죽었던 시신이 살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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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화재진압 과정에서 죽었던 시신이 살아 나와....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1.31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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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최조 2명 사망 발표...화재 진압 후 사망1명, 중상1명으로 변경

고양시에서 정영우 의원에게 보고한 보고서/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고양시에서 정영우 의원에게 보고한 보고서/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고양시 사리현동 비닐하우스에서 30일 오전 10시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5대 구급차 3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장에 최초 도착한 소방대원은 생존 확인 후 사망 2명으로 결정, 인명구조는 하지 않고 화재진압을 우선 실시 한 후 시신수습에 나섰지만 사망한 줄 알았던 1명이 생존해 신음소리를 내며 구조를 요청 했다는 것이다.

결국 최초 사망 2명으로 보고 된 것이 화재 진압 후 사망1명, 중상1명으로 바뀐 것이다.

사리현동 화재현장/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사리현동 화재현장/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자유한국당 정연우 시의원은 화재발생 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나갔는데 화재를 지켜보던 시민이 분노하며 화재가 발생했는데 생존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물을 껐다는 것. 화재 진압 후 신음소리가 나자 그제 서야 환자를 구조하는 광경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분노 했다는 것입니다.


정연우 시의원은 “살아있는 사람이 있음에도 어설프게 죽은 것이라 판단하고 인명구조를 하지 않고 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첫 발견 시 2명다 살아 있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창 꿈을 펼칠 나이인 98년생 젊은 목숨이 인재에 의해 죽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비통에 빠져 있는 부모님의 한을 풀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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