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사무국, 인천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사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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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사무국, 인천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사전교육 실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2.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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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협력 일환으로 GCF 제22차 이사회에 지역학생 참여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주관으로 지난 19일 오전 11시 송도 G타워에서 그린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이 있었다.

이번 사전교육은 인천시-GCF-지역대학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CF 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국제회의 행사 수요분야 4개 그룹에 학생들을 배치해 활용하고 참여 학생들은 국제회의 참여 경험 및 GCF사무국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날 GCF사무국의 CFO 겸 지원서비스국장 대행인 Robert Dawson은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 본부인 GCF에 대한 경험과 이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참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글로벌캠퍼스, 인천대 및 인하대에서 선발되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에 소재한 대형 국제기구 주관의 국제회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학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개설 논의 시 참여대학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향후 이러한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GCF 관련 국제회의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GCF사무국 초기 정착 지원 단계에서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협력의 선순환 관계가 확대되는 단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는 GCF 제22차 이사회가 개최되며 이사, 국가지정기구, 인증기구 및 옵서버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시는 이번 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경호, 보안, 의료, 자원봉사, 교통, 홍보 등 분야별 지원계획을 추진해 참여자들에게 녹색기후 선도도시 인천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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