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긴급보육 어린이집에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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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긴급보육 어린이집에 기부 행렬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3.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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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부 마스크 중 2,000개 배부
▲ 전체 어린이집에 마스크와 세정제 구입비 1억49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서프라이즈뉴스] 창원시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휴원으로 긴급돌봄이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이 지난 2월 25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가운데 안전한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에 마스크와 세정제 구입비 1억49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그러나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대다수 어린이집에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발생하자, 창원시는 2,930개를 확보해 긴급보육 인원이 많은 어린이집에 지원해왔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지난 9일 ㈜무학이 자체 생산한 살균소독제 1,920개를 전체 어린이집 883개소에 배부했다.

11일에는 한화디펜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마스크 2,000매를 기부해 긴급보육 수요가 많은 어린이집 250개소 보육교직원에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봐 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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