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깊어가는 가을 밤 시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박문수 삼산2동장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인천향토문학회인 ‘갯벌문학회’ 소속 작가 방시원, 함용정, 소장남, 김선애, 김양숙, 양재열, 신순자님의 시 낭송과 색소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 낭송 공연도 마련돼 다함께 따라 읽거나 직접 낭송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문수 동장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훈달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와 친숙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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