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1동,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나들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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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1동,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나들이’ 실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8.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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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민 등 33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에서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대상자는 관내 봉화초등학교 및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신청한 다문화가정 25명과 동 협의체 위원 등 인솔자 8명이 참여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부모와 아이들은 오전에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전통민속관 및 농가, 민가, 양반가를 돌아보며 과거의 전통가옥 및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만들어진 도기에 자신이 원하는 글씨나 모양을 꾸미는 옹기음각 체험을 했다. 또한 자유 시간에는 놀이동산을 이용하며 가정마다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이지학 민간위원장은 “매년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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