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구 청소년 가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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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구 청소년 가요제 성료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8.1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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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노래와 함께 비상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23회 서구 청소년가요제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제23회 서구 청소년 가요제는 그 오랜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인천시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3일에 치러진 예선전에는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팀의 청소년들은 프로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본선 가요제는 개그맨 이상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청공연으로 어쿠스틱밴드 ‘비온후갬’과 인기가수 ‘반하나’ 공연으로 공연장 내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무대를 준비하고 훌륭히 꾸며준 참가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일일이 전했고, 사회자와 관객들의 요청에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소통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등부 대상은 청람중학교 소속 이하영, 고등부 대상은 한국예술고등학교 소속 오민영, 중등부 금상은 초은중학교 소속 카르페디엠, 고등부 금상은 인천광성고등학교 소속 이준혁, 중등부 은상은 남인천여자중학교 소속 한연진, 고등부 은상은 가림고와 가정고 연합의 누룽지밴드, 중등부 동상은 제물포여자중학교 소속 JSFG, 고등부 동상은 신명여자고등학교 소속 이서현, 인기상은 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소속 노은비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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