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적수피해 주민 돕기 온정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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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적수피해 주민 돕기 온정 줄이어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6.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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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민들이 적수피해로 불편과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적수피해 주민지원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인천시 민간단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인천도시가스주식회사, 서부산업단지, 남동구청, LH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기부에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 남인천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인천글로벌시티, 검단농협,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도시공사, 서구새마을회 등 기관 및 단체에서도 기부를 약속하고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적수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수 등 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조속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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