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관내 감염병 관리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 감염병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영양사 등 133명이 참석해 사전 교육신청자를 초과하는 열띤 호응을 보였다.
교육은 지방의무사무관 김기봉 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관내 감염병 발생현황 및 질환별 개요, 감염병 발생동향, 감염병 발생 시 신고방법, 예방 및 관리방법을 진행했다.
특히, 올 해 유행하고 있는 홍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염력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 및 관내에서 많이 발생한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관리요원의 역량이 강화돼,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기대응 및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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