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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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 실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8.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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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특교세 1억원 교부 받아

인천 서구가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서구청 개청 이래 처음 진행된 행사로써,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의 부서별 예산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 운영지침 교육, 전략투자사업 관리계획 설명,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실무 교육, 구청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정 1조원 시대에 걸맞은 구정 발전 사업 발굴 및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예산 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 받아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잠시나마 도심을 벗어나 휴양림 교육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 색다르고, 현재 서구의 일반·특별회계 예산 합계 규모가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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