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만화도서관은 지역사회혁신계획사업으로 진행된 공간개선 공사를 종료하고 지난 달 1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 증가로 인한 열람 공간 및 서가 부족 문제와 노후된 시설의 방음 및 단열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과 함께 2018년 민관협치 추진사업에 “녹번만화도서관의 새날개”를 주제로 사업계획안을 제출, 최종 선정되어 올해 9월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간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간개선 공사 후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녹번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만화도서의 가치를 알리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