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을 서로 교환·판매하여 자원낭비를 막는데 힘써
은평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역촌역 은평 평화공원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을 서로 교환·판매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오후 2시 50분부터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진행하는데, 우유팩 20개를 가지고 오면 롤휴지 1개로, 폐건전지 20개를 가지고 오면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운영하여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진행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쓰고 남은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계속 운영할 것이며,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앞서가는 자원순환도시 은평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개최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이번 10월은 넷째 주 토요일에 각종 행사가 겹치는 관계로 넷째 주 수요일로 앞당겨서 개최하며, 장소도 지난 달 개최장소인 구파발역 만남의광장이 아닌 기존에 열리던 역촌역 은평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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