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이 생활권 근거리에서 평생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 자치회관을 평생학습거점공간인 ‘우리동네배움터’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5곳의 간사와 자치지원관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주민자치리더 시민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간사 역할과 리더십’, ‘사업계획서, 어렵지 않아요’, ‘회의운영과 촉진 기술’, ‘예산 집행·정산의 첫 걸음’ 등의 주제로 총 4회로 구성되었으며, 동네 주민이 주인이 되어 시민교육과 민주적 자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사와 자치지원관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관과 지역 내 모든 유휴 공간이‘우리동네배움터’로 활용되고, 열린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우리동네배움터’를 통해 지역사회가 학습을 매개로 융합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