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중랑, 구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상태바
책 읽는 중랑, 구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9.19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랑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중랑구립도서관 공통행사로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책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는 ‘책 두배로 대출’을 시행한다. 또한 책 반납을 미뤄 연체가 된 경우 연체기록을 소멸해 주어 도서 대출을 즉시 가능하게 해 주는 ‘연체 지우개’도 운영한다.

유명 작가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저자강연회도 준비했다. 지난 16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누구나 쓸 수 있는 12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양원숲속도서관에서도 오는 21일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홍성일 작가를 모셔 책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노래 시간, 미술심리교실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경제특강, 그림책 캔버스에 그리기, 중고책을 팔고 살 수 있는 ‘한 평 북트렁크 장터’를 운영한다.

엄마의 심리학,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그림책을 통한 마음 산책 프로그램 등 양육으로 심신이 지친 부모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행복한 가방’ 원화 전시, ‘취학 전 천 권 읽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놀이, 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평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9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들이 중랑구립도서관 5개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