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1동 주민센터가 지난 9월 30일 성원아파트 앞 소공원에서 동네정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계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방치되어 있던 소공원의 화단을 주민 20명이 직접 가꾸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네정원을 가꾸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삼육대 교수, 전문강사 등의 지도하에 실내외 정원조성, 식물의 번식, 정원식물의 관리 등 교육을 진행했다.
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동네정원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과 함께 동네정원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이성용 동장은 “동네정원 가꾸기를 통해 정원을 가꾸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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