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특허받은 자동식 소형 살포기로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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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특허받은 자동식 소형 살포기로 제설작업 총력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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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15일 오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오전 8시를 기해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눈 피해 예방 및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400여명이 관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했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사용해 친환경 제설제,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재를 취약지역을 포함해 관내 도로 곳곳에 살포했다.

지난해 특허 받은 자동 살포기는 인도 및 이면도로에서 누구나 쉽게 손수레처럼 끌고 다니며 제설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사용이 가능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다.

자동 살포기가 제설 작업 효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지자체는 물론 일반기업체의 구매 문의가 쇄도했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78대, 영등포구 18대, 남양주시 60대 외 타 자치구와 군부대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조달청 물품구매 쇼핑몰 나라장터에 조달물품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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