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탄천 푸드트럭존 ‘시원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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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탄천 푸드트럭존 ‘시원페스티벌’ 열려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8.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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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일 청담1교 하부 하천부지에 무더위 쫓는 다양한 프로그램 … 어린이 풀장·영화제·마술쇼 등 운영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탄천 푸드트럭존 시원스퀘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탄천주차장 옆 청담1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시원스퀘어는 서울시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조성돼 주민들의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여름을 맞아 ‘시원페스티벌’을 열어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풀장, 영화제, 공연, 마술쇼를 선보인다.

어린이 풀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전과 오후에 각각 5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영유아 풀장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탈의실과 샤워실도 무료로 운영된다.

영화제는 목·금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원더’, ‘헬로카봇’, ‘말모이’, ‘헬로카봇 : 옴파로스섬의 비밀’이 상영된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정기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고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된다.

김백경 건설관리과장은 “방치된 도심 공간을 주민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기분 좋은 변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적극행정을 통해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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