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대문구 도시재생포럼' 이달 22일 연세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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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대문구 도시재생포럼' 이달 22일 연세대서 개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10.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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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에 부합하는 '서대문구 도시재생 미래비전' 모색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2019 서대문구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한다.

‘다시 시작하는 신촌, 미래로 도약하는 서대문’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다.

구는 민관이 함께 신촌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서대문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계획과 현황을 공유하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특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로드맵과 추진방향, 연계사업방안 등을 다루고 이에 부합하는 서대문구 도시재생의 미래 발전전략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2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신촌도시재생 기록영상이 상영된다. 또 박홍표 서대문구청 도시재생추진단장이 신촌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서대문구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아울러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를 역임한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신촌 도시재생사업 5년의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도시재생 뉴딜과 서대문구 미래비전’, ‘서울형 도시재생을 통한 서대문구 지역 상생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정승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이 ‘도시재생 뉴딜의 로드맵과 추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정책 전반을 설명한다. 이어 이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이 ‘도시재생뉴딜과 생활SOC 연계방안’을,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이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사업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관련 토론에는 김영환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을 좌장으로 류창수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 박정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센터장, 조준배 유진도시건축 본부장, 홍석민 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운용처 팀장이 참여한다.

‘세션 2’에서는 백운석 서울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이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 및 미래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류중석 중앙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방향’, 안상욱 수원지속가능재단 이사장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협치 체계 구축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이명훈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을 좌장으로 박태원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장남종 서울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주대관 서대문구 지역총괄계획가가 참여하는 관련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주요 거점지역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최중철 전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창작놀이센터, 신촌, 파랑고래, 청년창업꿈터, 신촌문화발전소, 신촌박스퀘어, 이화52번가 이화쉼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서대문구 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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