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찾아가는 시사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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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찾아가는 시사회 진행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8.12.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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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내 파주 군내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대상

EBS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민통선 내의 학생들을 위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찾아가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새로운 낙원 찾아가는 시사회를 진행 공룡 애니메트로닉스 공연 진행
새로운 낙원 찾아가는 시사회를 진행 공룡 애니메트로닉스 공연 진행
EBS(사장 직무대행 부사장 조규조)는 12월 11일 오후 민통선 내에 있는 파주 군내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의 시사회를 진행했다.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중생대 백악기 한반도 공룡의 제왕인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괴물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영화로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봉된다.

국내 3D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던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후속작으로 배우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이 각각 점박이, 송곳니, 싸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제작기간 5년에 700여 명의 제작진이 투입되어 전작보다 뛰어난 액션과 영상, 스토리, 감성을 담아냈으며, 월트 디즈니의 <모아나>를 탄생시킨 에릭 골드버그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아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는 군내초등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과 판문점 인근에 위치한 대성동 초등학교의 학생들까지 72명의 어린이들과 EBS관계자 및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박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화 시사에 앞서 제작진이 직접 영화와 공룡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실제 영화 속 공룡같은 애니메트로닉스와 퍼펫 공연을 선보여 영화 속 공룡들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시사 후에는 한반도의 제왕이었던 타르보사우스르와 현실감 넘치는 300여 종의 공룡이 스크린을 압도하는 모습에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군내 초등학교 6학년 김민서 학생은 “점박이 1편이 되게 슬프고 감동적이었는데, 2편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라 너무 좋았고 다른 친구들도 꼭 봤으면 좋겠다.”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한편, EBS는 도서산간지역,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해 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BS는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영화 개봉에 앞서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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