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행학습 여부 22개 전체 자사고 일제 점검나선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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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행학습 여부 22개 전체 자사고 일제 점검나선 서울시교육청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5.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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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을 벗어난 고난도 문제가 출제 의혹 수학시험 전수조사

서울시교육청/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서울시교육청/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선행교육금지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위반에 관한 신고가 들올 경우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상시 점검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 교육시민단체에 의해 제기된 공교육정상화법 위반에 대해 확인 점검을 하기로 했으며, 교육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학교는 자율형사립고 9교였으며, 이 중 올해 평가 대상학교 3교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자사고 평가 주무 부서인 교육혁신과는 “2019학년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제출”을 본청 각 부서에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중등교육과는 선행교육 실시여부 점검 현황을 4월 29일 제출한 상태다.

교육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9교 및 기 제출한 해당 자료에 대한 수정여부 판단이 필요하여, 올해 평가 대상 자사고 10교를 포함한 19교를 우선 점검하는 계획을 수립, 향후 미포함 자사고 3교를 포함하여 22개 전체 자사고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혁신과는 현장평가가 완료된 자사고는 추가 점검 결과를 자사고 평가에 반영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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