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복지시설·취약계층 방역물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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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복지시설·취약계층 방역물품 긴급 지원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3.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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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
[서프라이즈뉴스] 원주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아동·보육시설,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851곳에 총사업비 1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 4일부터 손 소독제 6,000개와 마스크 1만 8천여 매를 시설 556개소에 배부한 데 이어 손 소독제 2,000개와 마스크 1만여 매를 아동 관련 시설에 추가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발열 체크, 증상자 유무, 방역·소독상황, 방역물품 잔량 등 일일 상황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익명으로 성금을 보내거나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후원하는 등 다양한 정성이 모여들고 있다.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해 감염 위험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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