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돼지고기, 미나리 먹고 코로나19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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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돼지고기, 미나리 먹고 코로나19 이겨냅시다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3.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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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북도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돼지고기, 미나리샐러드 제공
▲ 9일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와 청도 미나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프라이즈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와 청도 미나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발생으로 도내 미나리 주산지인 청도, 영천 등의 미나리 판매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미나리 소비 확대와 도청 직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주최·주관으로 도청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돼지고기와 청도 미나리 샐러드 메뉴가 제공됐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도청직원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돼지고기와 미나리 제공으로 직원들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됐고 격려와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역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축산농가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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