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0년도 성과평가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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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0년도 성과평가 시행계획 확정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3.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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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중복 성과지표 제외, 환경지표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프라이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도지사 간 성과평가협약에 따라 매년 추진하는 “성과평가 시행계획”이 지난 6일 확정됨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성과평가 시행계획”은 3개 성과목표· 핵심정책 및 제도를 중심으로 38개 지표로 설정됐고 2019년 대비 평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성과지표가 개선. 성과평가하게 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다른 조사기관과 유사·중복되는 “내·외국인 관광객만족도”설문조사 지표가 삭제됐으며 환경의 질 향상을 위해 지하수 관리 지표 신설, 폐기물 재활용 및 미세먼지 대응 환경지표가 확대됐다.

그 외에도 성과지표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내 교통사망사고 감축, 스마트그리드 인력양성지원, 스타상품 통합지원,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실적 등 8개 성과목표치를 신설·변경해 기여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조정, 개선하고 설문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대상에 정책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등 객관성도 강화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 시행계획은 국무조정실의 작성지침에 따라 제주자치도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하면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의 심의, 의결 후 확정된다.

김명옥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시행계획 성과평가를 통해 권한이양 및 규제완화 등이 제주특별자치도 발전과 성장에 미치는 기여정도를 분석하고 제도보완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과제 발굴, 시행 등을 전 부서와 협업하면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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