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자생단체, 코로나 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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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2동 자생단체, 코로나 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3.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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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2동 자생단체, 코로나 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서프라이즈뉴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3시에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자생단체장 10여명과 긴급회의를 가졌다.

의정부시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함께 인식하고 각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민관합동으로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회룡역, 공원,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매주 1회실시 해오던 방역을 매주 2회로 확대해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통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매일 청사 내 방문 민원인에 대한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양병택 자생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감염 위험 등으로 꺼리고 조심스러워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생단체에서 솔선수범 해야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생단체에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종관 호원권역동 국장은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대한 각종 유언비어 및 괴담에 대한 경계 및 홍보와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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