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확진자, 완치 퇴원 1명 포함 총 20명 계속 유지
창원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더욱 더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적 판매 약국 인력 지원 상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국민 1인 2매 공적마스크 판매에 따라 창원 관내 390개소 약국을 1인 운영 중인 46개소에 대해 마스크 2매로 소분할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10일에는 진해 1개소에서 2명의 자원봉사자 요청에 이어 11일에는 창원 8개소, 마산 17개소, 진해 3개소 모두 28개소에서 전체 32명의 자원봉사자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1인 약국 약사들의 마스크 2매 재포장 일손 부담과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 8일자 코호트 격리 해제 후 원내 방역소독, 경남도 역학조사관 현장 확인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늘 오전 9시부터 재개원했다.
단,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출입구는 본관 정문 1개소만 개방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출입을 허용한다.
아울러 환자별 보호자는 1명만 출입이 가능하며 면회는 금지된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성급한 낙관론은 금물임을 강조했으며 “현재 코로나19의 치료약이나 백신이 개발된 상황은 아니므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프라이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