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모니터링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코로나19예방 총력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국지적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예상돼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종사자와 입소자,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한 인력관리와 출입자관리, 시설 방역 및 위생을 더욱 강화한다.
창원시 소재 여성복지시설 중 생활시설은 14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담소 9개소는 3월 22일까지 휴관을 연장했다.
특히 시는 주야간 관리책임자 지정 관리, 시설종사자와 사회복무원요원의 퇴근 후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외출 자제를 권고했으며 입소자 역시 불필요한 외출을 금지, 외출 시 종사자와 동행하는 등 동선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읍면동 방역담당과 협조해 주1회 이상 시설방역을 실시하고 시설 내 자체소독도 매일 실시하는 등 소독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별 격리공간을 마련해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지정 관리토록 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종사자와 입소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프라이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