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운영으로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 도움 필요한 곳 도움 준다
새로 문을 연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취약·위기노인 발굴 및 상담, 통합사례관리, 기타 재가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맞춤형 일상생활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긴급지원, 자원개발 및 연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민간재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가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반면, 이번에 개소한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및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포함한 저소득 대상자와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다.
화성시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단법인 공감연대는 시설장 1명과 사회복지사 등 5명으로 운영되며, 지원스비스 제공 지역은 동부권역으로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동탄1~7동이다.주요 서비스 대상으로는 만65세 이상 및 중위소득 150% 이하로 장기요양 등급외자, 혼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부양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와 자연재해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서비스 문의는 031-236-3800~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신관식 노인복지과장 “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관련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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