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통신사 고객센터 긴급 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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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통신사 고객센터 긴급 점검에 나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3.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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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위원장,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
▲ 방송통신위원회
[서프라이즈뉴스] 지난 10일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도 밀접접촉 근무로 인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방통위는 3월 10일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방역소독 및 상담사들의 근무현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상황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데 이어 금일 오전에 각 통신사 고객센터 본부장들과 함께 각사 고객센터의 방역 현황 등을 논의했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 상황을 대비한 매뉴얼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한상혁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통신사는 각 고객센터에 대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상담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대비해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및 확대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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