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성동문화재단에서 주최한다.
‘순회사서 지원’은 전문사서가 작은 도서관을 매주 순회하며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의 업무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의 연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꿈두레 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은 각각 1명씩의 순회사서를 채용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산시 관내 총 8개의 작은 도서관에 파견하고 도서관 내 자료의 체계적인 정리와 독서회 운영 그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 도서관들의 전문성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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