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모기 포충기 점검 및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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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 모기 포충기 점검 및 가동 시작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4.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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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포충기 일제점검 및 가동 시작

동두천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방역철을 맞아 공원 및 산책로, 신천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모기 포충기 153대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모기 포충기는 말라리아 및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친환경 해충퇴치기로, 가로등에 설치해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킴으로써,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행해충 방제기기이며,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된다.?

모기 포충기는 환경오염은 최소화하면서 밤새 위생해충을 방제하는 저비용 고효율 방역방법으로 반경 50m이내에 방제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매개모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매개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집주변 물이 고인 웅덩이와 용기, 폐타이어 등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서줄 것과 모기 서식처를 발견 시 감염병관리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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