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내·외 교류 도시 명예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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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국내·외 교류 도시 명예대사 위촉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2.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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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김재남 명예대사 등 12명 위촉. 2021년까지 교류 자문 담당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국내·외 교류 도시별 민관 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사로는 강원도 삼척시 김재남, 충북 단양군 조상호, 충남 공주시 안정섭, 경북 울릉군 박영희, 미국 캐롤턴시 이근구, 필리핀 깔람바시 오병열, 중국 진황도시 강예석, 중국 안도현 곽경국, 베트남 람동성 안태국, 북한 손태일,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왕루, 이상배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명예대사들은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구리시 명예대사 회의’를 정례화하고, 시와 긴밀한 협조 하에 교류 도시와의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는 등 허울뿐인 명예대사가 아니라 구리시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형 대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교류 도시를 직접 방문해보니 지자체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명예대사님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대외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맨파워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위촉된 12명의 명예대사 외에도 2018년 명예대사로 위촉된 SOO KIM 명예대사가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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